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링크(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문단 편집) === 밝혀지는 진상, 그리고 [[마스터 소드]] === 버든의 뜻을 받아들인 링크는 시간의 문 안으로 뛰어들었고 저 너머의 문으로 도착해보니 봉인된 신전과 매우 흡사한 '''하일리아의 신전'''이라는 성소로 도착해있었고 그곳에서 젤다를 보좌해왔던 심복인 임파와 만나 매우 짧은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임파로부터 현재 링크는 긴 시간의 흐름을 뛰어넘어 수천 년 전의 과거로 왔음을 알려주고 링크가 와있는 장소는 바로 '''현대의 봉인된 신전'''인 '''하일리아 여신의 신전'''임을 알려주고 링크가 있는 시점의 시대는 여신 하일리아가 '''종언자'''라는 괴물을 봉인한지 얼마 안 되는 짧은 시기라고 말해주고 일단은 지금은 모든 걸 이해하기 힘들테니 링크 앞에 있는 커다란 문 너머에 링크가 '''[[젤다(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몸과 마음을 바쳐 구하려 했던 분]]'''이 기다리고 있다며 알려준다. 링크는 임파의 말대로 커다란 문을 제치고 '''마침내 누구의 제재나 방해도 없이 젤다와 재회한다!''' 그런데 재회하자마자 젤다는 링크를 향해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링크."'''라며 답지 않게 거리감을 두며 존댓말을 사용한다.[* 당연히 링크는 이를 의아하게 생각하며 당황해한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던 플레이어들도 마찬가지. 이 때 젤다가 소꿉친구 포지션에서 지금까지 팬들이 봐왔던 전통적인 젤다 공주 포지션으로 돌아섰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젤다는 스카이로프트에 전해내려오는 전설은 동화가 아닌 신화였다는 것을 알려주며, 이곳은 먼 옛날, '''종언자'''라고 불리는 마족의 장과 '''[[여신 하일리아]]'''가 전투를 벌였던 곳이라며 링크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해 주겠다고 한다. 갑자기 자신한테 존댓말을 사용하고 평소의 젤다답지 않게 완전히 딴 사람이 되어 경애를 표하자 링크는 놀라서 당황했지만 일단 젤다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인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한 여신들이 창조해낸, 만물의 이치조차 저버리고 획득한 자의 소원을 들어주는 고대의 신이 창조한 전지전능한 거대한 힘 ''''트라이포스''''가 있었다. 그 트라이포스를 노린 종언자는 몬스터들을 조종해 전쟁을 벌였고, 거기에 맞선 여신 하일리아는 맹렬히 돌격해오는 무섭고 잔혹한 마족 군단의 무차별적인 공격과 파괴, 기세에 완전히 공포에 질려 여신에게 도움을 구걸하고 도망다니는 힘없고 나약한 인간 백성들을 모두 한 곳에 모이게 한 다음 대지를 구성하는 땅덩어리들을 일부 잘라 전부 마족의 손이 닿지 않는 저 먼 하늘 위로 올리니, 그것이 바로 스카이 로프트였다. 대지에 남은 여신 하일리아는 종언자와의 엄청난 혈투 끝에 가까스로 그를 봉인시켰으나, 종언자의 강대한 힘 앞에서 봉인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불분명한 상황. 종언자가 만약 부활한다면 전쟁에서 큰 상처를 입었던 여신은 더 이상 당해낼 방도가 없었으므로, 그를 완전히 멸하기 위해 여신 하일리아는 고대신의 유산을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신이 만들었지만 신의 일족조차도 결코 행사한적 없던 전지전능한 힘, '트라이포스'에 의지하고자 여신은 2가지 방법을 생각해낸다. 하나는 선택받은 자를 인도하기 위한 검의 정령 파이를 만드는 일, 또 하나는 하일리아 스스로 신의 힘과 불로불사의 육체를 모두 버리고 인간으로 환생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이 '선택 받은 자'는 바로 링크였고, '여신 하일리아의 환생'은 젤다였다.'''[* 즉, 이 선택 받은 자가 수천 년이 지난 후에 태어날 링크였기 때문에, 이 링크를 종언자를 물리칠 수 있는 용사로 만들고자 용사를 이끌어갈 현재 링크의 심복인 마스터 소드의 분신이며 화신 그 자체이자 정령인 파이를 창조하고 용사에게 수많은 시련을 던져줄 세 지방에 거대하고 난해한 던전을 만들어놓고 스스로 마력과 신격을 모두 포기하고 때가 되면 반드시 죽는 필멸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택해 수천 년 후 링크가 태어난 연도에 딱 맞춰서 현대의 젤다로 환생했던 것이다.] 비행의식이 있던 그 날, 링크와 단둘이 하늘 위를 날던 중 마족장 기라힘에 의해 강제로 대지로 떨어진 젤다는 기라힘의 손아귀에 들어가기 전에 한발 먼저 봉인된 땅의 노파에게 구출되어 이 모든 사실을 듣게 되었고, 잃어버렸던 하일리아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무녀복으로 갈아입고 여신상에 기도를 올리기 위해 각지의 신전을 순례했고, 결국 여신상에서 기억을 되찾고 나서 종언자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이 머나먼 과거로 넘어오게 되었다. 겨우 봉인했지만 또 다시 부활할지도 모르는 종언자를 막기 위해선 봉인을 유지하고 있을 사람이 필요했고, 젤다가 과거에서 봉인을 유지한채 잠든다면 젤다와 링크가 살고 있던 시대까지는 가까스로 봉인을 유지하고 있을 수 있었기 때문. 그것이 기억을 되찾은 자가 해야할 사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미 두 번이나 봉인에서 풀려난 종언자를 무찔러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링크는 지금까지 수많은 여정을 극복하며 '''온갖 난해한 문제를 해결해내는 현명하고 슬기로운 '지혜'''', '''검을 단련시켜 함께 성장한 '힘'''', '''어떤 고난이 닥쳐도 맞설 수 있는 담대한 '용기''''를 얻었다며, 지금 링크에게는 신의 유산 - 트라이포스를 갖기에 충분한 힘이 존재한다고 한다. 젤다는 링크의 손등에 나타난 노란빛 트라이포스의 문장을 보고 이것이 성스러운 힘을 가진 용사임을 나타내는 트라이포스의 징표라며, 그에게 축복을 내린다. 그리고 링크가 검을 들자 젤다의 축복에 힘입어 아직 불완전한 풍채를 지니고 있던 마스터 소드는 '''"진정한 마스터 소드"'''의 신성한 모습을 취하게 된다. 축복을 마친 젤다는 뒤로 돌아 단상위로 올라가며, 자신은 하일리아의 환생체이자 무녀로서 이제 이 과거 시점에서부터 수 천 년의 긴 잠에 들어가야 한다고 예고하고는 트라이포스의 실체를 손에 넣게 되면 트라이포스의 힘으로 종언자를 완전히 소멸시킬 수 있지만, 그 힘을 다룰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사람 중 극히 한정된 강한 영혼의 소유자뿐이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젤다는 '신이 만들었지만 신이 사용하지 않은 힘'이라면, 그것은 ''''신이 아닌 자'''' 에게 주어진 희망이 아닐까라고 되뇌이며 전지전능한 힘을 다루기 위해선 '''영혼이 많은 시련을 뛰어넘어 용사로 깨어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여신 하일리아'인 자신으로서는 당신이 젤다를 구하기 위해 시련에 몸을 던져줄 것이라고 믿고 당신을 '이용해서' 운명에 끌어들였다며 링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세계의 운명을 위해 힘을 빌려달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참으로 이기적인 변명이라고 자조한다. 그리고 단상위에 다 올라선 젤다가 뒤로 돌아, '여신 하일리아의 환생' 젤다로서의 모습이 아닌 '링크의 소꿉친구' 젤다로서 링크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다시 원래 말투인 반말로 돌아온 젤다는 자신도 기억이 돌아오기 전까진 우리 둘이 이런 운명일지 몰랐다며, 자신은 그냥 링크와 계속 함께 있고 싶었을 뿐이라며 슬퍼한다. 거기까지 들은 링크는 참지못하고 단상위로 뛰어 올라가나, 이미 젤다의 모습은 호박옥돌 속에 가둬진 후였다. 호박 속에서 젤다는 링크에게 이렇게 말한다. >젤다: ...링크, 나는 분명 여신이 환생한 몸이지만... >젤다: 지금도 우리 아빠의 딸이고, 링크의 소꿉친구 젤다야. >젤다: 종언자가 완전히 소멸하면 더 이상 봉인은 필요가 없으니 나도 잠에서 깰 수 있어... >젤다: ...링크! 언제나 잠꾸러기였던 너를 내가 깨우러 가곤 했었는데 >젤다: 이번엔 링크가 날 깨우러 와 줄래? > >링크(선택지): '''"약속할게", "반드시", "깨우러 갈게".''' 마침내 젤다는 수천년 동안 종언자 봉인을 위한 잠에 빠져들고, 링크는 트라이포스를 완성해 종언자를 해치우고 ''''젤다가 봉인되어 있을 필요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다시금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